7월 9일~10일(주말) 태국 뉴스

작성자 : 관리자 날짜 : 2022/07/10 18:59

▶ 코로나-19 상황관리센터, 비상사태 선언 2개월 연장 결정

(사진출처 : PPTV)

  코로나-19 상황관리센터(CCSA)는 7월 8일 쁘라윧 총리가 참석하는 대규모 화의를 열고, ‘비상사태 선언(พ.ร.ก.ฉุกเฉิน) 2개월 연장과 마스크 착용 권장을 결정했다. 비상사태 선언 2개월 연장이 승인되어 비상사태 기한은 9월 30일까지가 되었다.

  ‘비상사태 선언’은 2020년 3월 26일(목)부터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억제를 위한 긴급 법령을 발동하는 것을 국무회의에서 결정한 이후부터 계속되고 있으며, 연장 이유에 대해서는 “질병 예방을 통제하고 국민들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เพื่อเป็นการควบคุมป้องกันโรคและรักษาชีวิตประชาชน)”라고 설명했다. 이번 연장으로 총 19번째 연장이 되었다.

  또한 정부는 마스크 착용에 대해, 오미크론 변종 ‘BA.4’와 ‘BA.5’가 확산되고 있어 “밀폐된 장소, 사람이 많은 곳,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에는 마스크를 착용(การสวมหน้ากากอนามัยเมื่ออยู่ในสถานที่ปิด สถานที่แออัด รถขนส่งสาธารณะ)”하도록 당부했다.

  외국인 여행자수 증가에 대해서도 밝혔으며, 3월 1일부터 7월 6일까지 태국에서는 총 2,214,132명의 외국인 여행자가 입국했고, 상위 5개국은 다음과 같다.

1. 인도 (249,466명)

2. 말레이시아 (227,146명)

3. 싱가포르 (137,739명)

4. 영국 (128,369명)

5. 미국 (112,791명)


▶ 태국 호텔 협회(Thai Hotels Association), 정부의 외국인 호텔 이중 가격 적용 계획에 “현실적이지 않다”고 반대의견 밝혀

(사진출처 : Bangkok Post)

  뜨라이쑤리(ไตรศุลี ไตรสรณกุล) 부대변인은 관광체육부가 호텔 경영자들에게 외국인 관광객에게는 코로나 이전과 같은 요금을 청구하고, 태국 고객에게는 할인요금을 적용하는 '이중 가격(Dual pricing)' 구조를 도입하도록 요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외국인 요금 도입이라는 태국 정부의 제안을 받고 태국 호텔 업계에서는 반대 의견이 나오고 있다.

  태국 호텔 협회(Thai Hotels Association) 마리싸(มาริสา สุโกศล) 회장은 호텔 숙박 요금이 항상 시장 상황에 따라 변동하기 때문에 이중 가격 아이디어는 ‘비현실적(impractical)’이라고 말했다. 수요가 증가하면 요금이 자동으로 인상될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또한 태국 호텔 협회 남부 지부 쑥씯(Suksit Suvunditkul) 회장은 호텔이 태국 거주자에게는 할인 요금을 제공하고 외국인 방문객에게는 정상 요금을 제공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호텔 경영자는 수요가 너무 적기 때문에 2019년 수준으로 가격을 인상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피핏(Phiphat Ratchakitprakarn) 관광체육부 장관은 정부가 이 문제에 대해 강제 명령을 내리지는 않을 것이며, 호텔이 시장에 따라 객실 요금을 변경하도록 권장한다고 밝혔다.

 
▶ 태국 우체국, 18년 만에 요금 인상

(사진출처 : Matichon)

  우체국을 운영하는 타일랜드 포스트(ThailandPost)는 7월 6일 우체국 가격 인상 발표했다. 요금 조정은 18년 만으로 신규 요금은 즉시 발효되며 2024년 12월 31일까지 유효하다.

  우편 요금 인상은 배송 비용 상승 등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요금은 다음과 같다.

⊙ 편지

-10g : 3바트

-10~20g : 5바트

-20-100g : 10바트

-100-250g : 15바트

-250-500g : 20바트

-500g~1kg : 35바트

-1kg-2kg : 55바트

⊙ 인쇄물

-50g : 3바트

-50-100g : 4바트

-100-250g : 6바트

-250-500g : 8바트

-500g-1kg : 13바트

-1kg-2kg : 25바트

-2kg을 넘는 것은 1킬로 당 12바트씩 가산.

⊙ 상자에 넣은 소포

-1kg 미만 : 20바트

-1kg 이상 : 1kg 당 15바트 가산

⊙ EMS

-월요일 ~ 토요일 : 1킬로 당 25바트

-일요일 : 1kg 당 19바트

 
▶ 7월 9일(토) 오전 발표, 태국 코로나 신규 감염자 2,084명으로 전날보다 감소, 사망자도 15명으로 감소

(사진출처 : informationcovid19 Facebook)

  7월 9일(토) 태국 보건부 코로나-19 최신 감염 상황 발표에 따르면,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감염자는 2,084명으로 전날의 2,144명 보다 감소했다. 코로나-19 누적 감염자는 2,319,604명이 되었다. 사망자 수도 15명으로 전날의 20명 보다 감소했다.

  완치돼 퇴원한 사람은 2,417명으로 신규 감염자 수보다 많았으며, 이것으로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24,734명으로 전날보다 감소했다.

  신규 감염자 중 해외에서 입국자는 1명이었으며, 태국 국내에서 2,083명의 감염자가 확인되었다.

  한편, 태국에서는 지난해 5월 17일 교도소 한꺼번에 6,853명의 감염자가 나오면서 총 9,635명으로 급상승하면서 감염자가 늘어나기 시작했다. 이후 7월 16일 신규 감염자가 9,692명이 되어 최다 기록을 경신했고, 바로 다음 날에는 처음으로 10,000명대를 넘어선 10,082명으로 증가했다. 그 후 지속적으로 감염자 증가를 보이다가 8월 들어서는 4일 20,000명 선을 처음으로 넘는 20,200명(사망자 188명)을 기록했고, 13일에는 감염자 23,418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고, 18일에는 사망자 312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2022년 들어서는 오미크론 감염 확산으로 감염자가 급증하더니 2월 24일 23,557명으로 지난해 기록을 경신했고, 26일에는 25,615명, 그리고 3월 18일 27,071명, 31일에는 27,560명, 4월 1일에는 28,379명으로 다시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쏭끄란 연휴 이후 감염자가 크게 늘 것으로 우려했지만, 현재 하루 감염자는 2,000명 전후로 감염자가 발생하고 있다. 태국 정부는 6월 23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도 해제했다.

 

▶ 재해방지국, 지진이나 해일을 겅보 위해 스마트폰 앱 ‘THAI DISASTER ALERT’ 등록을 푸켓 도민들에게 홍보

(사진출처 :TNEWS)

  태국 내무부 재해방지국(กรมป้องกันและบรรเทาสาธารณภัย) 푸켓 지국은 재해 경보 앱 ‘THAI DISASTER ALERT’에 등록하도록 도민들에게 홍보하고 있다.

  최근 남부 푸켓과 팡아에서 500킬로 도 떨어진 안다만해에서 4,0~4.9 강도의 지진이 32번에 걸쳐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영향은 미치지 않고 있지만, 만일 쓰나미 발생 등에 대비해 재해방지국 푸켓 지국은 재해 경보 어플 ‘THAI DISASTER ALERT’에 등록하도록 요청하고 있다.

  푸켓과 팡아를 포함한 태국 남부에서는 2004년 12월 26일에 발생한 수마트라섬 앞바다 지진에 의한 쓰나미가발생해 5,395명이 사망하고, 8,457명이 부상, 그리고 2,932명이 행방불명되는 큰 피해를 입었다.

  태국에서는 쓰나미가 발생한 적이 없었기 때문에 안전한 지역이라고 생각하고 있었고, 당시 쓰나미 발생을 주민에게 알리는 시스템도 없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의 대피가 늦어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 이것을 교훈으로 지금은 쓰나미 경보의 시스템이 만들어져 운용되고 있다.

  한편, 기상청은 7월 9일부터 14일까지 안다만해와 타이만 상류에서 바람이 거세질 것이라며 ‘공고 5호(ประกาศฉบับที่ 5 (161/2565))’를 발령하고 주의하도록 요청했다.

 
▶ 방콕 씰롬 로드에 있는 유명 사립학교가 코로나-19 감염자 증가로 원격 수업으로 전환

(사진출처 : Pattayamail)

  방콕 방락구에 있는 유명 사립학교 '방콕 크리스티안 칼리지(Bangkok Christian College)'는 최근 교내에서 2개월간 코로나 감염자 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7월 11~19일 동안 수업을 온라인 원격 수업으로 전환한다고 발표했다.

  이 학교에서는 학급에서 10% 이상의 학생이 감염되었을 경우 학급을 폐쇄하는 대책을 강구하고 있었으며, 감염은 확대가 계속된 것으로 원격 수업을 결정했다. 7월 5일까지 약 2개월 동인 학생 688명, 학교 관계 70명의 감염이 확인되었다.


▶ 카오야이 국립공원에 출입 차량에 대해 배기가스 검사 실시

(사진출처 : nimt.or.th)

  태국 국립공원 야생동식물 보호국(Department of National Park, Wildlife and Plant Conservation、DNP)은 환경 질을 높이고 동물과 관광객 생활 향상을 위해 나콘라차씨마도에 있는 ‘카오야이 국립원(Khao Yai National Park)’에 출입하는 들어가는 모든 차량에 대해 배기가스와 소음 검사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야생동식물 보호국은 천연자원·환경부 공해관리국과 함께 태국 국가계량 표준기관 지원을 받아, 7월 6일부터 8일 사이에 카오야이 국립공원에 들어가는 차량에 대한 배기가스와 소음에 관한 시험 검사를 실시했다.

  천연자원 환경부 공해관리국 국장은 이러한 검사에 대해, 카오야이 국립공원으로 들어가는 차량 배기가스와 소음 규제가 카오야이 국립공원 내 생태계와 환경시스템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카오야이 국립공원은 방콕에서 가장 가까운 국립공원으로 매년 13만명 이상의 사람들이 카오야이 국립공원을 방문하고 있다. 이곳에는 코끼리, 사슴, 그리고 다양한 조류 등 많은 야생 동물이 서식하고 있다.

 
▶ 국가방송통신위원회(NBTC), SIM 카드 등록을 관리하지 않는 이동통신사에 하루 벌금 100만 바트 부과하겠다고 발표

(사진출처 : Ch7)

  국가방송통신위원회(NBTC)는 특수 사기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정부의 노력 일환으로 SIM 카드 등록을 관리하지 않는 이동통신사에 대해 하루 100만 바트 벌금을 부과하겠다고 발표했다.

  NBTC 규정에 따르면, 휴대폰 가입자가 5개 이상의 전화번호를 가질 경우, 이동통신사는 가입자에게 신원을 명시하도록 요구해야 하는 것으로 되어있다.

  이 규정은 최남부에서 과격파에 의한 테러사건이 빈발하고 있는 상황에서 그 대책으로 수년 전에 도입된 것이다.

  이 규정에 근거하여 NBTC는 최근 이동통신사에 30일 이내에 규정을 따르도록 요청했으며, 이것을 게을리 할 경우에 하루 100만 바트 벌금이 부과하겠다고 강조했다.

 

▶ 삼보절, 카오판싸인 7월 13~14일에는 주류 판매 금지

(사진출처 : news.trueid.net)

  7월 13일 ‘삼보절(Asalha Puja Day)’은 석가가 깨달음을 얻은 후 첫 설법을 기념하기 위한 불교 휴일이며, 14일 ‘카오판싸(Buddhist Lent Day)’는 승려들이 사원에서 수양을 시작하는 날을 기념하는 불교 기념일 이다. 이 양일은 태국에서 불교 기념일이라서 금주일이다.

  태국에서는 중요한 불교 경축일에는 주류 판매가 금지되어 있으며, 그날은 만불절(Makha Bucha Day), 불탄절(Visakha Bucha Day), 삼보절, 카오판싸, 억판싸(End of Buddhist Lent Day) 등이다.

  다만, 금주일이라서 편의점이나 할인매장 등 어디에서도 술을 구입할 수는 없지만, 자택 등에서 이미 구입해 놓은 술을 마시는 것은 가능하다.

  한편, 태국 정부는 휴일에 맞추어, 15일(금)을 특별 휴일로 지정해 토일요일과 함께 5일 연휴가 되었다.

■ 삼보절(Asalha Bucha Day, Thai : วันอาสาฬหบูชา)

‘아싸하라부차’는 상좌부 불교(上座部仏)에서 가장 중요한 축제일 중 하나로 일반적으로 여덟 번째 태음월(太陰月) 보름이며 양력으로는 7월에 해당한다. 이날은 석가모니가 깨달음을 얻은 후 다섯 제자들에게 첫 설법을 전한 것을 기념하는 것과 함께, 삼보(세가지 보배) 성립을 축원하는 날이다. 삼보란 불(부처), 법(불법), 승(승려)을 말한다.

이날 일반 시민들은 근처에 있는 사원으로 가서 불(仏), 법(法), 승려(僧)에게 불문에 귀의하기 위해서 손에 초를 들고 본당이나 불도를 3번 도는 행사를 벌인다.

■ 안거일(Khao Phansa, Thai : เข้าพรรษา)

태국어로 ‘카오판싸’라고 불리는 안거일은 삼보절 다음날로 ‘판싸’라는 말은 산스크리트어로 비를 의미하며, ‘카오판싸’라는 말은 우기철이 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한다.

또한 우기에는 불교도가 외출하다가 자신도 모르게 초목이나 벌레를 밟아 죽여 금지된 살생을 범하게 되고 승려들이 탁발을 다니는데도 불편하기 때문에 석가모니는 승려들에게 우기 기간 동안에는 사원에서 수양에 전념하도록 했던 것이 지금에 이어져, 태국 승려들은 이 3개월의 우기 동안은 동굴이나 사원에서 수양에 전념하는 기간이 되었다. 그래서 불교도들은 이날에는 안거 기간 동안 승려들이 필요한 승복, 음식, 초 등을 준비해 공양을 한다.

또한 이 날은 태국인 남성들이 출가를 하는 날이기도 하며, 이 출가는 부모님에게 공덕을 쌓는 의미가 있다.

 
▶ 지방행정국(DOPA) 경찰, 논타부리도 유흥업소에서‘관리비’를 징수하려던 관광경찰을 체포

(사진출처 : Khaosod)

  태국 지방행정국(DOPA) 특수임무부대가 유흥업소에서 ‘관리비를 징수(เก็บส่วย)’하려던 관광경찰(Tourist Police) 경사와 그 공범자를 체포했다.

  DOPA 특별 특수임무부대는 논타부리 방야이 지역 술집과 클럽에서 '관리비를 징수‘하고 있는 2명의 남성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7월 7일 목요일 밤 논타부리 도내 센트럴플라자 웨스트게이트 주차장에서 쑤판부리 출신 46세 마낫(มนัส) 씨와 관광경찰 푸와멧 경사(ด.ต.ภูวเมศร์)를 체포했다.

  체포된 두 남성은 월 3,000~5,000바트 ‘관리비’ 지불을 요구하고 있었으며, 거부했을 경우 그 가게를 폐쇄시키겠다고 협박을 했다.

  차량을 운전하던 마낫 용의자의 차 안에는 ‘관리비’로 징수한 것으로 보이는 현금 10만 바트가 발견되었다.

  경찰 대변인에 따르면, 이 사건을 보고 받은 쑤왓(พล.ต.อ.สุวัฒน์ แจ้งยอดสุข) 경찰청장은 관광경찰국에 “최대한 빨리 조사를 실시하라고 지시하는 것과 함께 경찰이 불법 행위에 가담했을 경우 과감하게 형사 및 징계 조치를 명확하게 취하라는 지시를 내렸다(ได้สั่งการให้ตนเองดำเนินการในเรื่องดังกล่าวโดยเร่งด่วน โดยจะต้องทำให้เกิดความชัดเจนเลยว่า หาก "ตำรวจ" คนใดกระทำผิดกฎหมายเสียเองก็จะต้องถูกดำเนินการทั้งทางอาญาและทางวินัยอย่างเด็ดขาดและรวดเร็ว)”고 밝혔다.

  현재 용의자 2명 중 마낫 씨는 어떠한 질문에도 대답을 거부하고 있으며, 문제의 경찰관은 “해당 업소에서 관리비를 받은 적이 없다( ไม่เคยเรียกเก็บเงินจากร้าน)”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 7월 10일(일) 오전 발표, 태국 코로나 신규 감염자 2,004명으로 전날보다 감소, 사망자는 22명으로 증가

(사진출처 : informationcovid19 Facebook)

  7월 10일(일) 태국 보건부 코로나-19 최신 감염 상황 발표에 따르면,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감염자는 2,004명으로 전날의 2,084명 보다 감소했다. 코로나-19 누적 감염자는 2,321,608명이 되었다. 사망자 수는 22명으로 전날의 15명 보다 증가했다.

  완치돼 퇴원한 사람은 2,159명으로 신규 감염자 수보다 많았으며, 현재 치료중인 환자는 24,557명으로 전날보다 감소했다.

  신규 감염자 중 해외에서 입국자는 1명이었으며, 태국 국내에서 2,003명의 감염자가 확인되었다.

  한편, 태국에서는 지난해 5월 17일 교도소 한꺼번에 6,853명의 감염자가 나오면서 총 9,635명으로 급상승하면서 감염자가 늘어나기 시작했다. 이후 7월 16일 신규 감염자가 9,692명이 되어 최다 기록을 경신했고, 바로 다음 날에는 처음으로 10,000명대를 넘어선 10,082명으로 증가했다. 그 후 지속적으로 감염자 증가를 보이다가 8월 들어서는 4일 20,000명 선을 처음으로 넘는 20,200명(사망자 188명)을 기록했고, 13일에는 감염자 23,418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고, 18일에는 사망자 312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2022년 들어서는 오미크론 감염 확산으로 감염자가 급증하더니 2월 24일 23,557명으로 지난해 기록을 경신했고, 26일에는 25,615명, 그리고 3월 18일 27,071명, 31일에는 27,560명, 4월 1일에는 28,379명으로 다시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쏭끄란 연휴 이후 감염자가 크게 늘 것으로 우려했지만, 현재 하루 감염자는 2,000명 전후로 감염자가 발생하고 있다. 태국 정부는 6월 23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도 해제했다.

 

▶ 꺼창에서 수영 금지를 무시하고 수영하던 스페인 여성이 사망하고 프랑스인 남성 행방불명 돼

(사진출처 : Posttoday)

  7월 10일 이른 아침 동부 뜨랏도 꺼창(Ko Chang) 론리 비치(Lonely Beach)에서 스페인 여성(21)과 프랑스인 남성(22)이 수영하다 파도에 휩쓸려 바다로 끌려들어가는 사고가 발생했다.

  아침 6시경 신고를 받은 구조대가 수색을 개시했지만, 스페인 여성은 사망한 채로 바다에 떠 있는 것을 발견했으며, 프랑스인 남성에 대해서는 1시간 수색 작업을 벌였지만 발견할 수 없었다. 그 후 경찰이 수색 작업을 진행했지만, 강풍과 강한 물결로 수색 작업을 오래 벌이지 못하고 중단되었다.

  한편, 해변에는 수영 금지를 나타내는 붉은 깃발이 세워져 있었지만 2명은 그것을 무시하고 수영했다고 전해지고 있다.

  현재 태국은 우기 중이라서 해변에 따라 파도가 높아 수영하기에 적합하지 않다.